WHAT
- 내년 이후 국내 모듈러 주택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서 미리 시공 실적과 경험을 축적하려는 대형 건설사들의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 '레고형 주택' 모듈러 주택 시장이 급팽창할 조짐이다.
WHY
- 전통적인 철근 콘크리트 공법을 사용했을 때보다 공사 기간이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
- 공장에서 상당수 작업이 미리 이뤄져 현장의 인력난 문제가 비교적 자유롭다
- 소음,분진,폐기물이 적고 올초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
HOW
- 250만 가구 이상 주택 공급 목표로 하는 정부가 모듈러 주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모듈러 주택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눈여겨본 대형 건설사들도 발 빠르게 시장 진입했다. (삼성물산 , GS건설, DL이앤씨 , 현대 엔지니어링 , KCC건설 등)
- 전체 주택 시장의 10~15% 정도가 모듈러 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을것
- 인구 고령화로 건설 현장 근로자 확보가 쉽지 않고 인건비가 오르고 있어 기존 건설현장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 ESG 경영이 강조되고 있어 지금처럼 먼지 날리고 소음이 요란한 건설 현장이 유지되기 어려워 모듈러 시장이 더 주목 받고 있다.
투자에 적용할 점 찾기
모듈러 기업 선두주자 알아보자
현재 모듈러로 지어진 건물 한번 다녀와보자
[특징주] GS건설 유럽,미국 모듈러 3사 인수로 신사업 나서
[특징주] 코오롱글로벌 , 레고처럼 뚝딱뚝딱 모듈러 주택 어때?
찾아보니 모듈러 관련 기업들의 진출은 2020년부터 시작해왔고 2년이 지난 현재 위 기업들이 착공한 건축들은 어떤지 확인이 필요할것 같다.
왜냐하면 모듈러 시장은 인력 , 시간 단축 , ESG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기업이 넘어야할 가장 큰 산은 '디자인'이다. 빌라 , 학교 등의 건축물엔 디자인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으나 윤석열 정부가 공약한 주택 250만호는 사람들이 직접 '거주'하는 공간이다. 사람들이 신축에 열광하는 이유는 벽돌같은 기존 아파트와 달리 외관상으로도 매력적인 건축에 대한 Need도 분명히 반영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revolution precrafted 이라는 필리핀의 유니콘 기업이 건축한 주택이다. 드라마, 영화에 나올법한 아주 멋진 건축물이라 누구나 생각할 것이고 이 때문인지 아시아 내 모듈러 건축 기업중 유일한 유니콘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기업도 많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데 특히 어떤 회사가 디자인을 신경쓰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직접 가보고 눈으로 즐기며 투자할 만한 모듈러 기업을 얼른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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