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가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중 연초대비 유일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 9.5%하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코스피 지주 대비 추가 수익률은 13.9%에 달한다.
WHY
시장 유행이나 모멘텀 투자는 지양하고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변신을 준비하는 종목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전환하는 종목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들 종목은 때가 되면 5~10배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
HOW
연 200회 이상 진행하는 '노가다' 수준의 탐방과 짧게는 한두 분기, 길게는 5년까지 기업을 분석한 후 투자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극심하게 소외된 시점에 담아 관심을 받기 시작할 대 매도하는것이 주요 전략이다.
QUESTION
위 펀드에서 담고 있는 종목은 어떤게 있을까? 지금 시장에서 가장 관심있는 섹터와 관심없는 섹터는 어떻게 될까?
투자에 적용할 점 찾기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가 담고있는 종목은 무엇일까? 어떻게 가치주를 고를 수 있는걸까?
이 기사를 읽으면서 몇일 전 신사임당 채널에 출연하신 강방천 회장(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말씀이 새록새록 기억났다
첫번째. 인기 있는 기업이 아닌, 좋은 주식과 함께하라.
인기 있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한 적이 많은것 같다. 인기있는 기업을 어떤 수단으로 알게되면 주가가 비싸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올라갈거야' 라는 근거없는 바램으로 매수 버튼을 누른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유행 , 인기 , 테마라는 옷을 입은 인기 있는 기업이 아닌 좋은 주식을 골라야한다. 좋은 주식은 어떤 주식일까? 우리 삶과 함께하는 주식이다. 우릭 삶에 녹아있어 대체할 수 없는 , 이 회사 제품 말고는 사고 싶은게 없는 제품이다.
두번째. 이왕이면 쌀 때 사라.
언제 주식 가격이 가장 쌀까? 아무도 사지 않을 때다. 두려움에 악재에 아무도 사지 않을때 그때 용기 있게 다가갈수 있어야 한다. 대중의 분위기와 반대로 움질일 수 있어야 한다.
세번째. 분산하라
내가 생각하는 기업이 정말 좋은 기업일 수 있을까? 기나긴 공부와 노력 끝에 선택한 회사지만 성공률 100%는 누구도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분산해야 한다. 다만 주식(기업) 갯수의 분산이 아닌 속성의 분산이 필요하다. 같은 섹터 내 분산이 아니라 여러 섹터로 분산하는 것이다. 내가 유망하다고 생각한 섹터가 항상 전망이 좋을것이란 보장은 없다. 그리고 시기의 분산도 필요하다. 지금 시점이 저점인지 고점인지 아무도 알수 없다. 진짜 어려운건 저점을 찾는것이 아닌 좋은 기업을 찾는 것이다. 좋은 기업 찾는것에 시간을 투자하고 주식은 매주/매월 적절한 시기로 분할 매수해라
네번째. 오래 함께하라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면 가능한 오래 함께하라. 좋지 않은 회사와 오래하는 것만큼 안타까울게 없다.
한투중소밸류펀드의 소형주와 가치주 선택하는 과정과 굉장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위와 같은 관점의 결과로, 한투중소밸류펀드가 담은 종목은 어떤게 있을까?
처음 들어보는 회사가 대부분이다. 이번 주말에 각 회사에 대해 한번 간단히 살펴봐야겠다.
그럼 업종은 어떻게 분산되어 있을까?
업종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아직 각 회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것은 아니지만 보유 주식과 업종을 확인해보니 강방천 회장님의 4가지 원칙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위 보유 종목 중 내가 투자할 수 있는 회사는 어떤게 있을지 , 요즘 유행하는 업종과 소외받는 업종은 어떤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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